양동면, 동장군에도 아랑곳 않는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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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한기가 내리는 겨울에 접어든 가운데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양동면 주민들의 훈훈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양동분회(회장 이건용)가 양동면사무소를 방문, 라면 60박스(125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대산축산농장(공동대표 박재덕, 장미경, 박세민)에서도 백미 10kg 40포(110만원 상당)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이건용 노인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행복하다"며 "세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따뜻한 한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덕 대표도 "겨울 한파에 더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할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농사지은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동 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온정을 가득 품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축산농장은 2006년부터 15년째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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