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따뜻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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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냉기를 막아줄 따뜻한 온정이 각계각층에서 양평군으로 답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양평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가 200만원의 성금을 양평군에 기탁하는 등 여기가 좋겠네 휴게소(대표 김기운)에서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날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와 양평좋은친구들, 양평1004가 이웃돕기 자선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260만원을 양평군에 기탁, 이날에만 760만원이 성금으로 전달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평물맑은시장 이천희 상인회장은 "이웃돕기 자선 콘서트를 통해 지역상권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성금까지 기탁하게 돼 의미가 남다랐다"고 말했다.
양평 배드민턴협회장과 좋은친구들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한웅 회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한 자선 콘서트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성금에 동참해 준 군민의 대표로 이 자리에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성과 참여로 바르고 공정한, 또 행복한 양평군으로 나가고 있다"며 "군민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을 받아 나눔을 실행하는 대표로서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상인회가 후원하고 양평좋은친구들 주관으로 열리는 자선 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양평시장 쉼터 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여기서 모여진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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