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70억 확보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비상, ‘수도권을 넘어 세계로’
 |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70억원을 투입, 지역개발 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의 고도화와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양평군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을 중간지원 조직으로 한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신(新)유통 사업’을 주요 전략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업의 내실을 위해 서울대학교와와 경기도가 합자한 차세대융합 기술연구원과 MOU를 맺고, 그 간의 노하우를 접목한 ‘팔릴 수 있는 먹거리’를 연구 개발해 국내 우수 유통업체와의 협약으로 생산 및 유통의 차별화를 통한 양평친환경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양승기 추진단과장은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의 영광도 있지만 친환경농업 외에는 마땅히 할 것이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평에서 친환경 농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고, 양평의 친환경로컬푸드가 수도권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단장은 또 "사업 공모기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추진위원들과 군청 관계자, 서울대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분께 감사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청 육상팀, 창단 7년 만에 해단 19.12.19
- 다음글양평교육청, ‘혁신학교 성장 나눔’ 통한 공유의 장 마련 19.12.19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