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러브아트어린이집, MOU 및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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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생과 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 이해 교육과 장애의 조기 발견에 필요한 상담 및 평가, 장애인복지관 아동 대상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러브아트어린이집 원장과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의 기획으로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 165만3천원을 관내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전달하는 계기로 이뤄졌다.
또하 복지관 측에서는 동지맞이 소확행 이벤트와 연계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프트박스 형태로 전달하는 방안을 제시해 협약체결식과 후원물품 전달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홍지수 원장은 "장애인도 우리와 똑 같은 인간임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듯, 우리 아이들이 훗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러브아트어린이집으로부터 기부받은 기프트박스 50개를 23일부터 재활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관내 아동 보육과 교육 기관과의 협약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세번째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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