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 양평축산농협 50년사 출판 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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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이 16일 오전 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축협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겸한 '양평축산농협 50년사'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NH농협 이학용 군지부장, 전임 조합장, 관내 농축협 관계자, 축산 관련 단체장, 축협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협 창립 50주년을 자축했다.
축협 엄태용 상무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968년 오늘 양평축협이 창립 총회를 가진 이래 50년을 맞게 됐다"며 "창립 이후 50년간의 올바른 정리와 기록, 당시부터의 조합의 발전사, 교육자료 등을 수록한 50년사를 출판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엄 상무는 또 "지난해 정기 이사회 상정에 이은 역사편찬위원회 구성과 5회에 걸친 위원회 개최 및 읍면별 조합원 설명회와 홍보, 전현직 조합장 인터뷰 등을 통해 그간의 노고와 회환 등을 담으려 노력했지만 모두를 담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50년사를 편찬한 고광열 작가와 임형진 작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이들로부터 50년사 편찬 과정과 소회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이들의 노고에 화답했다.
이날 참석한 축협 관계자들은 50년사 편찬 과정에 대한 동영상이 10여분간 상영되는 가운데 지난 50년을 회상하며, 앞으로 다가 올 또 다른 50년에 대한 힘찬 각오와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윤철수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지난 과거의 50년을 되돌아 보며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 조성과 재정립을 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자리"라며 "지금의 양평축협이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양해석, 박경재, 류인수, 남길우 전임 조합장님과 그외 많은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이제 우리 양평축협은 지금껏 걸어 온 길을 거울 삼아 앞으로의 50년을 더 면밀히 준비해 새롭게 도래할 100년사에 이바지하는 축협인이 되고자 한다"며 "여기 계신 모두가 새로운 100년에 주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기여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윤 조합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참석한 내빈에게 50년사 증정식이 이어졌고, 진행자의 폐식에 이어 축협 한우프라자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환담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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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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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양평축협의 역사를 볼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을 위해 노력하신
역사편찬위원님들과 고광열 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