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의정비, 3,720만원서 내년 3,782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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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9일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양평군 의정비를 현행 3,720만원에서 52만원 인상 된 3,782만원으로 의결했다.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장단, 의회 추천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의정활동비를 지방자치법 시행령 범위 내인 월 110만원을 유지하고 내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율 2.6% 수준으로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율을 반영하기로 심의 의결하는 등 여비 지급 기준은 지방차지치법 시행령에 따라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주민의 수와 재정능력, 공무원 보수인상율, 의정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이번 인상 결정 내용을 집행부와 의회에 통보하고 이후 군의회의에서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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