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장 선정에 당원들 ‘경선’ 요구로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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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9일 여주·양평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백종덕(45) 변호사에 대한 위원장 선정도 사실상 백지화되는 등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출하는 새로운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여주·양평지역 모 당원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지금까지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도 모르는 인물이 주민과 당원을 이끌 수 있겠느냐”며 조강특위의 위원장 선정을 놓고 반발해 왔다.
또 다른 당원도 “모든 것이 민주적이어야 하지만 이번 과정은 민주라는 단어가 쏙 빠졌다”며 “최소한 권리당원의 의견이 반영된 투표로 지역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당원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중앙당과 경기도당, 당무위원회 등에 강력 항의하는 등 도당의 심의 보류를 건의해 취소 결정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마감된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백종덕 변호사와 권혁식(57)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김병년(57) 국민재산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신순봉(56) 내일신문 사회문화팀 기자가 공모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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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결정남님의 댓글
결정남 작성일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3일 경인지역에서 복수 후보 신청으로 지역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았던 18곳(경기 16·인천 2)에 대한 심의를 벌여 9곳의 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
이날 선정된 지역위원장은 ▲성남중원(조신) ▲안양동안을(이재정) ▲평택을(오중근) ▲동두천연천(유진현) ▲남양주병(최민희) ▲하남(최종윤) ▲안성(임원빈) ▲포천가평(이철휘) ▲여주양평(백종덕) 등이다.
이들 9곳의 지역위원장은 21대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낙하산 타고 내려 오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