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안부 주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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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 설치··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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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응모한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초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해소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5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시도별 심사를 거친 18개 사업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경기 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남 태안군, 대전 대덕구, 경북 영천시, 부산 북구, 전북 남원시, 전남 화순군, 경남 의령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난 1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설문에서 영유아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보육 및 돌봄서비스 지원이 시급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응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강상·양서·옥천·지평면 복지회관과 신축예정인 용문면 복지회관에 지역별 거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순회식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날에는 엄마들의 육아품앗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5개 육아나눔터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9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양평군의 5세 미만 영유아 및 아동인구는 4,400여명이나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아이러브맘 카페 1개소와 강상면에 위치한 경기육아나눔터 1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8배 정도인 400여명 이상이 가까운 곳에서 영유아 발달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중심의 자녀양육 환경조성은 물론 육아품앗이를 통한 육아부담 경감과 영유아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율 제고와 젊은 외부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 정책을 전담할 인구정책단을 지난해 7월 신설해 ‘아이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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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축하드립니다.
행안부에서 공모한것 어려운것 해내셨군요
수고하신 모든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아이맘님의 댓글
아이맘 작성일김분자 단장님 축하드립니다.
항상 엄마들에게 잘해주셨는데
짱!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