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방예산낭비·절감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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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이달부터 예산낭비사례와 예산절감방안,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사례 등 주민신고 접수를 위한 ‘지방예산낭비·절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까지 홈페이지 상에서만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예산낭비사례 등에 대한 근절 및 감시를 위한 참여수단이 폭 넓게 마련돼 있지 않아 주민 관심도가 떨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기획예산담당관(예산팀)과 민원봉사과(안내데스크), 12개 읍·면·동사무소(총무팀) 등 총 14개 부서에 예산낭비·절감 신고센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여, 예산 운영의 주민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신고 범위 및 대상은 예산·기금의 불법지출과 예산절약이나 수입증대와 관련된 제안,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전시성 행사·축제 등의 낭비성 예산 및 사업 등이다.
아울러 정부혁신과제인 ‘지방예산낭비 제로화’를 위해 하반기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낭비감시단 설치 및 성과 있는 예산낭비신고·절감방안,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에 따른 포상금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방만한 예산 운영 근절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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