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만한 양수리전통시장 미꾸리 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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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미꾸리 잡기 등을 주제로 한 제2회 양수리 미꾸리 축제가 오는 28일 양평 양수리전통시장 외부주차장 및 아케이드 내에서 개최된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물의 고장 양수리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민속 고유의 미꾸리 잡기를 축제로 승화시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를 준비 주인 양수리 전통시장 상인회 측은 고향 시골집을 찾아 온 가족이 웃으며 놀듯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성인과 어린이로 구분해 3종 경기가 펼쳐지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잡기와 미꾸리통 통과하기가 공동으로 진행되고, 성인 막걸리 빨리 마시기(500ml)와 어린이 베지밀 빨리 마시기가 진행된다.
미꾸리 많이 잡기는 6X6m 낮은 풀장에 미꾸리를 풀고 10분 동안 가장 많은 미꾸리를 잡은 참가자와 3종 경기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상품권 등을 시상하게 된다.
또한 잡은 미꾸리를 지정된 음식점으로 가져가면 기름에 바삭하게 튀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행사장 주변에 설치될 에어롤러 물놀이 체험장도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공연으로는 줄타기 공연과 버블쇼, 버스킹이 펼쳐지고 행사장의 놀이터에는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신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방문환 상인회장은 “관광객과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미꾸리축제는 추억과 동심에 빠져볼 수 있는 매력 있는 행사”라며 “7월의 마지막 주말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시원한 물과 전통 먹거리 미꾸리로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리전통시장은 주말장터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주말장터에서 5천원 이상 물품을 구매할 경우 핸드폰 사진으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펠샤이닝 액자(5천원 상당) 증정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말 고객이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원샷잔을 증정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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