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상인회장 투표용지 법원서 재검표, 신임 회장 3표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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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회장 재검표 결과 이천희 103표, A후보 100표 확인
물맑은 양평시장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선거를 놓고 내홍을 겪어온 상인회가 법원에서의 투표용지 재검표(여주지원 2018카기2009 증거보전)를 통해 신임 이천희 회장의 지위를 확정지었다.
상인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치러진 상인회장 선거 당시 회원 265명 중 20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천희 후보가 102표를 얻어 101표를 얻은 A후보를 1표차로 따돌리고 상인회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1표차로 고배를 마신 상대 A후보 측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재검표 요구에 나서는 등 재검표가 받아 들여지지 않자 상인회장 업무정지 효력정지 및 불법투표에 의한 당선 무효 소송을 진행했다.
이 같은 소송에 따라 상인회는 전임·신임 집행부간 갈등을 빚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어 왔고, 결국 12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 307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용지 재검표에 들어갔다.
재검표 결과 당선자의 투표용지는 이상이 없었고, 소송을 진행한 A후보 측 투표용지에서 당선자의 투표용지 1장이 발견돼 당초 102대 101에서 103대 100표로 공식 확인되는 등 그간의 시비가 종료되게 됐다.
이천희 상인회장은 “이번에 상대측 변호인 등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재검표 돼 상인회장 선거를 놓고 빚어 온 갈등이 어느 정도 불식되게 됐다”며 “지금껏 불편함도 감수하면서 믿고 기다려준 상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제 모든 것이 법 앞에서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무너진 시장경제 활성화와 상인회의 단합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불필요한 갈등 상황을 접고 상인회 본연의 일에 나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중지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상인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치러진 상인회장 선거 당시 회원 265명 중 20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천희 후보가 102표를 얻어 101표를 얻은 A후보를 1표차로 따돌리고 상인회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1표차로 고배를 마신 상대 A후보 측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재검표 요구에 나서는 등 재검표가 받아 들여지지 않자 상인회장 업무정지 효력정지 및 불법투표에 의한 당선 무효 소송을 진행했다.
이 같은 소송에 따라 상인회는 전임·신임 집행부간 갈등을 빚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어 왔고, 결국 12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 307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용지 재검표에 들어갔다.
재검표 결과 당선자의 투표용지는 이상이 없었고, 소송을 진행한 A후보 측 투표용지에서 당선자의 투표용지 1장이 발견돼 당초 102대 101에서 103대 100표로 공식 확인되는 등 그간의 시비가 종료되게 됐다.
이천희 상인회장은 “이번에 상대측 변호인 등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재검표 돼 상인회장 선거를 놓고 빚어 온 갈등이 어느 정도 불식되게 됐다”며 “지금껏 불편함도 감수하면서 믿고 기다려준 상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제 모든 것이 법 앞에서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무너진 시장경제 활성화와 상인회의 단합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불필요한 갈등 상황을 접고 상인회 본연의 일에 나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중지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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