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식 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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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에 무소속으로 양평군의회 가선거구 군의원으로 출마한 김주식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양평병원 인근에 마련된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가족,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출정을 축하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주식 후보는 이날 “양평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할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한명의 천재가 이끄는 시대에서 공동의 창조의 시대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지방선거가 절대적 선택의 시점”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과거와 달리 이번 선거는 정당 추천의 사람에게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투표는 사라지고 양평군의 새로운 인물을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양평군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의 자질을 잘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평에서 태어나 세상의 벽과 싸워 왔던 본인은 홀홀단신 상경해 사업을 하던 중 IMF 당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고 전과자로 전락해 세상의 그림자로 살아왔다”고 지난날의 시련과 아픔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군민들의 생존권과 삶을 송두리째 빼앗고 억누르던 13개의 규제 앞에 투쟁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전환점을 맞게 된 사연과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사무처장의 직책을 맡으면서 각종 혐의를 붙여 파렴치범으로 몰아 1년간 투옥하게 된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당시 법인의 대표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지만 누군가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해 형을 살았다”면서 “그곳에서 인생의 뒤를 돌아보게 되었고 사회에 복귀해 오로지 가족과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던 중 국회의원의 권유로 정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격변기에 정치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고 정치의 이합집산을 보면서 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칼당 배경도 설명했다.
아울러 “본인은 엔진 없는 돛단배”라며 “당도 없고 조직도 없는 후보지만 여기계신 양평군민과 모든 분들께서 신풍(神風)을 불어주신다면 힘찬 동력으로 선거에 임해 양평군 미래의 배를 향해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개인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오직 양평군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유익한 의원,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와 상식과 정의가 정착되게 노력하는 의원, 작은 소리도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여겨 군민을 두려워하는 의원, 군민을 주인으로 삼고 소통하고 열린 가슴으로 군민들을 섬기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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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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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님의 댓글
신용진 작성일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