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입점 저지 비대위, 군청 앞 광장서 시위 돌입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 비대위, ‘날치기 상생협약 원천무효및 재협상’ 주장
- 군, ‘상생협약서 법적근거 충족’ 행정사항 추진 중
대형마트 입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양평시장 상인회와 롯데쇼핑 측과의 상생협약 체결과 관련,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비대위 측은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상인회가 날치기로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주장하며, 상생협의서의 원천무효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 측은 ‘대형마트 입점 시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가 몰락한다. 상인회장의 즉각 사퇴’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일부 상인들이 입점을 반대하고 있지만 상인회에서 제출한 상생협의서를 검토한 결과 협약서에 문제가 없다”며 “아울러 롯데 측에서 제출한 건축물 준공과 대규모 점포 등록 개설 신고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 측의 시위에도 불구, 군이 상인회의 상생협약서의 법적 근거를 인정해 대규모점포 등록 개설을 위한 유통업상생협의회를 내달 10일 이내에 개최하고 협의회의 의견을 받아 입점 여부에 대한 가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한번 칠하면 끝, 지워진 노면표시 ‘일방통행 혼란만 가중’ 18.01.19
- 다음글여주시, 금년도 복지 인프라 구축 청사진 밝혀 18.01.18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