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2층짜리 주상복합건물서 화재··60대 건물주 숨져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13일 오전 7시 58분께 여주시 산북면 소재 2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60대 건물주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주인 김모씨(64)가 숨지고, 식당 2층 내부 천장과 벽면 등 80여㎡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김 씨의 어머니는 1층 식당에서 자고 있어 화를 피했다. 당시 김씨와 함께 병원을 가려고 이 집을 찾은 김씨의 지인 A씨는 소파 쪽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화지점 소파 부근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담배꽁초로 불이 시작된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며 “김씨의 사인을 밝히고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주말 동안 주상복합건물 화재 외에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새벽 4시35분께 대신면 천남리 철재 자동절단장비에 불이나 장비 1대가 소실되는 등 같은날 새벽 4시 59분께 여주시 천송동 전신주 화재가 발생, 소방대와 한전 측이 긴급 출동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이 불로 집 주인 김모씨(64)가 숨지고, 식당 2층 내부 천장과 벽면 등 80여㎡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김 씨의 어머니는 1층 식당에서 자고 있어 화를 피했다. 당시 김씨와 함께 병원을 가려고 이 집을 찾은 김씨의 지인 A씨는 소파 쪽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화지점 소파 부근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담배꽁초로 불이 시작된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며 “김씨의 사인을 밝히고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한편 주말 동안 주상복합건물 화재 외에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새벽 4시35분께 대신면 천남리 철재 자동절단장비에 불이나 장비 1대가 소실되는 등 같은날 새벽 4시 59분께 여주시 천송동 전신주 화재가 발생, 소방대와 한전 측이 긴급 출동하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여주시,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추진 18.01.15
- 다음글흥천면, 아기출생등록증 발급 18.01.12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