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民)이 주도하고 협력하는 인구정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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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를 위한 범 군민 인식 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 등 주민의 주도 속에 민관이 협력하는 ‘두물머리 협약식’이 지난 24일 민간단체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두물머리 협약식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이름에서 따 왔으며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서로 협력하면 양평의 인구증가에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과 결혼과 출산 유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인구절벽 해소대책 공동대응에 관한 사항과 양평군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모색,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사례로 보는 민관 협력사업 설명에 이어,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나간다면 지역의 인구 증가는 물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은 지난해 기준 1.22명으로 전국 1.17명과 경기도 1.19명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10년 간 연평균 6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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