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12월15일 운행··운행에 따른 주민 피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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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호 4회 감축·무궁화호 주말 2회 감축 운행
- 청량리~양평 KTX 8,400원, 무궁화 3,100원·새마을 4,800원
- 청량리~양평 26분 소요, 종전 열차 29분··기대치 미미
서울~강릉간 KTX가 내달 15일부터 운행될 예정인 가운데 KTX 운행에 따른 주민 피해는 없는지 의문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 21일 KTX 정차역을 비롯한 운행 횟수 등 운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운행 횟수는 평일 18회 주말 26회로 평창 올림픽 기간에는 매일 51회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54분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26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량리를 출발해 영주까지 운행되는 새마을호가 4회 감축되고, 무궁화호는 출발시간이 2분에서 35분 지연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평군과 코레일을 통해 확인 결과 하루 2회(왕복 4회) 운행되는 새마을호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16회(왕복 32회) 운행되는 무궁화호도 주말 왕복 2회가 감축 운행된다.
또한 수도권전철의 경우 운행 횟수는 변동 없지만 KTX 증편에 따른 중복운행으로 8분가량 늦춰져 청량리와 양평역 간 운행시간이 1시간 5분대에서 1시간 10분대로 늘어나게 된다.
더욱이 청량리에서 양평역 간 KTX 운행요금이 8,400원(기본 구간)으로 이는 무궁화호 3,100원 보다 3배가량 비싼데다 새마을호 4,800원과 비교해도 2배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량리역에서 양평역까지 KTX 소요시간이 26분대로 기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29분대와 3분 차로 기대에 못미쳐 이용요금에 대한 주민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KTX 운행으로 기존 운행 횟수보다 증편 운행되다 보니 전반적인 피해는 없어 보이지만 기본요금을 적용해도 KTX 요금이 워낙 비싸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지연운행과 감축운행이 되는 만큼 시간표를 미리 살펴야 불편함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청량리~양평 KTX 8,400원, 무궁화 3,100원·새마을 4,800원
- 청량리~양평 26분 소요, 종전 열차 29분··기대치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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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간 KTX가 내달 15일부터 운행될 예정인 가운데 KTX 운행에 따른 주민 피해는 없는지 의문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 21일 KTX 정차역을 비롯한 운행 횟수 등 운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운행 횟수는 평일 18회 주말 26회로 평창 올림픽 기간에는 매일 51회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54분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26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량리를 출발해 영주까지 운행되는 새마을호가 4회 감축되고, 무궁화호는 출발시간이 2분에서 35분 지연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평군과 코레일을 통해 확인 결과 하루 2회(왕복 4회) 운행되는 새마을호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16회(왕복 32회) 운행되는 무궁화호도 주말 왕복 2회가 감축 운행된다.
또한 수도권전철의 경우 운행 횟수는 변동 없지만 KTX 증편에 따른 중복운행으로 8분가량 늦춰져 청량리와 양평역 간 운행시간이 1시간 5분대에서 1시간 10분대로 늘어나게 된다.
더욱이 청량리에서 양평역 간 KTX 운행요금이 8,400원(기본 구간)으로 이는 무궁화호 3,100원 보다 3배가량 비싼데다 새마을호 4,800원과 비교해도 2배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량리역에서 양평역까지 KTX 소요시간이 26분대로 기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29분대와 3분 차로 기대에 못미쳐 이용요금에 대한 주민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KTX 운행으로 기존 운행 횟수보다 증편 운행되다 보니 전반적인 피해는 없어 보이지만 기본요금을 적용해도 KTX 요금이 워낙 비싸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지연운행과 감축운행이 되는 만큼 시간표를 미리 살펴야 불편함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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