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署,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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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가 8일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여주시청 교통행정과장과 도로관리팀장, 관내 5개 택시업체 및 관광버스 대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경찰서는 최근 3년간 12월~2월까지 발생한 교통사망 사고 10건 가운데 차 대 보행자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야간 사망사고도 전체 교통사망 사고의 43%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와 협업을 통해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투광기 설치와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7개소의 결빙위험 구간에 대한 염수살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몰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밝은 옷을 입고 외출해야 하고, 기온 하강에 따른 결빙에 의한 미끄러짐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진선 서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음주운전 없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위해 여주경찰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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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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