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 및 개관식 개최
스포츠
페이지 정보
본문
![]() |
옥천 배드민턴장 준공 및 개관식이 9일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박명숙, 송요찬, 박현일 군의원, 군체육회 관계자 및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4월 공사에 착공 8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된 옥천 배드민턴장은 옥천면 옥천리 771번지 옥천레포츠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군비와 도비 11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964㎡ 규모로 건축됐으며, 5개 코트와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개관식은 김만운 옥천클럽 회장의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참석자 시타, 내부시설 관람,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양평군배드민턴협회 이한웅 회장을 비롯한 윤동진 수석부회장과 협회 임원진, 옥천클럽 회원 등 배드민턴 동호인이 대거 참석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옥천초등학교를 빌려 운동했던 옥천클럽 동호인들이 이제 전용구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양평군의 배드민턴 인구가 1,500여명에 달하는 가장 활성화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특히 내년도 양평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배드민턴이 양평군의 2부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현일 군의원도 “옥천면은 영조 23년 1774년에 갈산으로 고을이 옮겨 갈 때까지 양근군의 고을이 있던 지역으로 고읍내라고 불리고 있다”며 “과거 양평군의 문화와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던 이곳 옥천면의 이름처럼 중심이 되기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협심해 달라”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 이후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 간에 친선경기를 치루며,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겨울철 난방기 화재 주의보··난방기 과열 추정 화재 잇따라 17.12.10
- 다음글여주署,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17.12.08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