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기 화재 주의보··난방기 과열 추정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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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서 대심리 주택화재. |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기구 등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18분께 양서면 대심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 일부가 소실돼 3백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밤 10시50분께 양서면 복포리 주택에서 변압기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과 창고 등을 태워 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8일 오전 5시39분께 단월면 덕수리 목조주택에서도 연탄보일러로 추장되는 화재가 발생 차모씨의 주택이 전소하고 차씨의 옆집 이모씨의 주택 일부가 소실돼 2천5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최초 목격자 81세 정모 할머니가 흥분 상태로 대피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 8일 낮 2시34분께 양서면 국수리 양게장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양계장 4개동과 양계 장비 등이 다수 소실돼 2천9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겨울철 화재는 난방기 과열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 시 난방 기구를 끄고 외출하거나 난방기구 인근에 가연성 물질을 놓아 두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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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서 국수리 양계장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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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월 덕수리 주택화재.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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