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사회복지과, 주말 잊은 릴레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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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이 지난 9일 북내면 소재 소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여주시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찾아 따뜻한 온정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이 지난 9일 북내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20여 명은 어르신들이 씻을 때 필요한 목욕용품을 전달하고, 요양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눴다.
유준희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도 같은 날 산북면 관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가정을 방문, 산처럼 쌓여있는 집안 쓰레기 정리와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한 냉장고 정리, 집 마당 잡풀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간경숙 사회복지과장은 “집안일이 많아 직원들이 고생도 많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며 “어르신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여주시민 모두가 가슴 따뜻한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명품여주’를 구현하고자 매해 연말 관내 어려운 계층 및 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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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난 9일 산북면 기초수급 어르신 가정을 방문,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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