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복·헬멧·공기호흡기 착용하고 38층까지 11분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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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을 극복해 나가는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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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잇달아 발생하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해 양평읍 소재 지하 5층, 지상 38층 오스타코아루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피난과 대피가 어려운 고층건축물의 구조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하층의 인명검색과 피난계단을 이용한 최상층 진입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과 진압대원 20명은 방화복과 헬멧,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피난계단으로 진입해 최상층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공기의 잔량을 체크하며, 고층건축물 현장 활동 적응성을 측정했다.
신민철 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재산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신속한 인명구조와 검색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적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 구조대가 11분30초 만에 가장 먼저 38층에 진입했으며, 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측정된 자료를 활용해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 대책과 대응매뉴얼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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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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