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차량번호 인식 주차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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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주차관제, 주차편의 제공 및 얌체 장기주차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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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3일부터 군청 부설주차장의 운영방식을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번 자동인식 시스템 변경으로 종이 주차권이 없어지면서 주차권을 뽑는 시간과 불편함이 사라져 주차장 이용 차량의 입차 및 출차 속도가 상당히 향상됐다.
또한 기존의 현금만 수납 받던 요금 징수방식에서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추가되고, 경차의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인식해 주차요금의 50%를 면제 처리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함이 개선됐다.
또 종전에는 민원 부서 확인 도장으로 주차요금을 면제 또는 감면 받았지만 해당 민원 부서 직원에게 차량번호(뒷 4자리)만 알려주면 웹할인을 통해 자동으로 주차요금의 면제 또는 감면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특히 무료개방시간(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과 주말 및 휴일에 출입해 장기주차를 한 후 무료 개방 시간에 출차하는 얌체 차량이 차단기와 무인정산기 24시간 도입으로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재산관리팀 김영동 주무관은 “이번 차량 자동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그간 얌체 장기주차 차량으로 부족하던 주차공간 문제가 해결하고 민원인의 주차 서비스의 질도 높여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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