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화재 비상…지난 2일 낙뢰로 6건의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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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8시10분께부터 양평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낙뢰에 의한 화재가 6건 발생했다며, 낙뢰 피해 방지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서는 지난 2일 오전 8시23분께 양서면 복포리 주택에 낙뢰로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11시30분께 강상면 신화리 주택과 이어 12시28분 용문면 상성리 주택을 비롯해 12시47분께 지평면 망미리 주택 등 6시간여 동안 6건의 낙뢰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방차량 30여대와 10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서 관계자는 “낙뢰가 예상 될 때는 외출을 삼가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하다”며 “밖에 있을 때는 건물 안이나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뢰가 있을시 낚시나 등산, 골프 등 야외 활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TV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입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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