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수협,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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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이하. 팔수협)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회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탐사’를 실시 중에 있다.
환경부, 경기도, 팔당수계 7개 시․군 및 유관기관의 후원과 팔수협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이번 탐사는 팔당호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팔당호 수계 7개 시․군 관내 중․고등학생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탐사는 정부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생성장’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돼 있으며, 팔당호의 경관과 팔당호 지역에 있는 환경기초 시설 등의 견학을 비롯해 습지 지역을 탐사하게 된다.
이들 탐사단은 행사 기간 동안 한강살리기사업 현장인 여주군 강천보를 비롯한 광주시 퇴촌면 한강생태학습장, 남양주 화도하수종말처리장, 양평군 양서면 세미원, 팔당댐 등 생태현장을 견학 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나약한 정신력 극복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팔당호 주변의 생태보전지역과 환경오염 현장, 환경기초시설을 탐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 및 환경마인드 함양을 통한 미래의 환경지키미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데 있다.
팔수협 관계자는 “3일간의 탐사를 통해 맑은 물 사랑과 수자원 인식 향상 및 지속가능한 탄소 저감을 청소년들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팔당호 인근 학생들의 상호간의 지속적인 유대감이 확산되는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팔당호 청소년생태환경 탐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기관과의 협조 및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탐사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팔수협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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