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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평군, 양평지방공사 부실경영 칼질 나선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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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8-10 14:18 댓글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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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설립 2년 만에 수십억 이상의 자본을 잠식, 부실경영 논란에 쌓인 양평지방공사(사장 김경재)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5천여만원의 광고비를 특정언론사에 지출한(본보 8월 9일자) 보도와 관련, 양평군이 부실경영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20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양평지방공사가 매년 누적되는 적자에 따른 자본잠식으로 경영 회생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판단, 김경재 사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실경영의 원인이 직원 관리를 비롯한 대표의 경영 능력 부족으로 판단되는 만큼 조직을 장악 할 능력이 있는 신임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는 방안과 사장 부재 시 예측되는 대응책 마련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김선교 군수는 부실경영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수일 내에 지방공사 사업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운영실태를 파악을 위한 일정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김경재 사장이 10일 오전 김선교 군수를 만나 사의를 표명하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돼 1년여의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론을 통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을 비롯해 공사 안팎에서 부실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 상황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 만 없어 사장 해임 등 특단의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거 빠르군님의 댓글

거 빠르군 작성일

양평군이 모 처럼 발 빠른 조치에 나선것 같다.
이런 상황에 처해지지 않게 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암튼 이제라도 상황을 직시하고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의를 표명했다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리하면 될 것이다.
괜히 측은지심으로 한발 뺀다면 더큰 재앙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 같은 결단이 피땀흘려 농사 짓는 농민들과
지방공사 식구들을 위한 것이란걸 명심해야 한다.
대표는 스스로 용퇴를 결정했다면 즉각 사임해야 한다. 
참 기사 한방에 사의라?
기자들 힘 한번 쎄군.
그러니 수천만원씩 광고료를 안줄 수 있나

군민이 지켜본다님의 댓글

군민이 지켜본다 작성일

사표 수리보다 중요한 것은 부실에 대한 원인규명이다. 광고비를 그렇게 썼다는 사실은 다른 더 큰 부실을 가리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으며 분명 돈이 새고 있다는 증거이다. 결코 좌시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법적 책임을 물어야한다. 그 책임에 있어 누구가 자유로울수 있는지 이도 지켜볼 문제이다.

소통님의 댓글

소통 작성일

양평 농민들 정서를 모르는 사람인 것 같아요.
소통이 안되잖아요...
뭐 대단한 벼슬이라고...
소통이 되어야 진단도 내리고 리더도 할텐데...

암덩어리님의 댓글

암덩어리 작성일

사임이 면죄부는 아니다 책임을 어떤 형태로든 져야한다 군민께 사과성명을 내던 석고대죄하던 전문경영인이 얼굴을 어찌드노 책임이 자유로울수 없는 관련된 군의원 공직자가 있다면 재발방지를 위해 모조리 조사해 명단공개해라 농민의 빚지우고 자식 강제취직시키고 두눈뜨고 지켜보겠노라 에라 ㅌㅌ

말로만님의 댓글

말로만 작성일

김경재 사장은 말로만 사의가 이닌
진정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로
실천에 옮겨야 함이 옳타 생각된다.
이마저도 헐리우드 액션에 불과하다면
더 많은 피해자가 양상될 것이 분명한 만큼
하루 빨리 또 주저 없이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하다.
그리고 취재 기자는 항간에 떠 돌고 있는
지방공사의 부실경영 문제를 속속들이 파헤쳐야 할 것이다.
사장 한사람의 사의 표명으로 이번 일을 매듭지려 한다면
고질적인 병폐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

한사람 책임으로 봉합 하려면 근본 해결책은 아니다 문책은 물런이고 그동안 모든것을 보여주어야겠지요

용문산님의 댓글

용문산 작성일

지방공사 목적에 부합할수 있도록 지도부는 반성하고 비젼을

제시하여야 한다

끝까지님의 댓글

끝까지 작성일

괜히 명분 타령이나 하며 끝까지 버티는건 아니겠죠
현명한 군의 판단 기대해 봅니다

하여간님의 댓글

하여간 작성일

이정도로 몰아세우는데
확실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는 아니겠지요.
하긴 그정도 버티기 들어갈 정도면...
물어 보나 마나일텐데...
이그 정말 어찌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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