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 재래시장 알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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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속5일장(3일, 8일로 끝나는 날)과 토요 주말장터(매주 토요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철개통으로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 등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양평시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양평역 광장 앞 시장 입구에 재래시장 홍보아치를 설치하는 한편, 대대적인 공설시장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물 맑은 양평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활용, 소비자를 민속5일장과 토요주말장터로 손쉽게 유도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홍보아치를 디자인하는 등 시장 주요 골목에 유도 표지판과 안내판 설치를 통해 소비 고객 유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 내 전선지중화 사업을 비롯한 간판정비 사업과 문화의 거리조성 등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제일의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특구에 걸 맞는 친환경농산물과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공영주차타워 및 철도하부 주차장을 조성, 재래시장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그간 주차난을 겪어온 상가 및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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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망미리님의 댓글
망미리 작성일당연히 양평시장이 양평에서는 가장 크지만...
주로 양평읍을 중심으로 한 군민이 이용하는 것이고...
외지에서의 방문객은 용문역이 더 많을 것입니다.
멀리서 오는데 기왕이면 관광도 하면서 둘러보다가 갈 것이고요..
서울에서 없는 특별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외부에서 일부러 양평시장을 들른다는 것은 드문일일 것입니다.
물론 군민을 위한 정비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관광과 연계되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역을 조사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하여야 원하는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