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돗물 이용,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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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직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이용에 솔선수범 나설 것을 천명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수돗물은 과학적인 정수처리와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생산ㆍ공급되는 안전한 물임에도 막연한 불신으로 음용비율이 낮아지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판매용 생수 및 정수기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정수장 막여과 정수처리 시스템> 이에 따라 군은 군 청사를 비롯해 외청, 각 읍ㆍ면에서 음용수로 사용 중인 판매용 생수를 대신해 냉ㆍ온수기 용기에 수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수도꼭지를 설치, 수돗물을 음용수로 대체할 방침이다.
더욱이 군 수도사업소(소장 이필신)는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페트병(PET)수돗물 생산라인’을 설치해 각종 공공행사시 페트병 수돗물을 무상지원 하는 등 특정지역의 단수 또는 재난ㆍ재해 발생시 비상 급수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병엽 수도행정 담당은 “이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수돗물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며 “
나아가 양평군의 대표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이 수돗물을 이용할 경우 연간 생수 구입비용 1천여만원과 각종 공공행사시 제공되는 생수 구입비용 2천여만원이 절감되는 등, 연간 3천여만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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