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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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세상에서 사는 양평군이 되기 위해" 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영양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와 출산부 및 영아 등에게 건강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공급하는 ‘임산부·영아 영양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임산부와 출산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양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영양지원사업을 비롯해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을 단계별로 실시하며, 영 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과 부모 교육용 도서 및 비디오 대여,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등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른 건강관리 사업으로 간염, 결핵, 디피티, 소아마비 등 6종 무료접종과 발달 단계별 성장발달 검사, 발달지연아에 대해서는 전문의를 통한 전문진단 및 치료를 연계 실시하는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모 교육용 도서 및 비디오 대여사업을 ‘미니도서실’로 확대·운영해 임신 및 출산, 아기 영양 및 성장 발달과 관련된 도서를 폭넓게 구비 및 대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유수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모유수유 크리닉’을 신설, 전동유축기 40대, 함몰 유두교정기 5대, 유두상처 치유기 5대등이 구비된 보건소에서 모유수유 지도방법 및 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출산부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군보건소가 2005년부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실시한 결과 2005년도 176가구(290명), 2006년(985명)에게 지원해 임산,출산부들에게 점차 증가되는 관심도를 보였고
2005년도 528명이었던 출생아수가 2006년 619명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비롯해 지난해10월에는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는 물론 각종 영양 상담 및 육아상담까지 이루어져 많은 임산부 및 출산부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송희.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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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학님의 댓글
송학 작성일늦은나이에 결혼을 해서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보건소에서 이런 프러그램이 있는 자채도 몰랐었는대 보건소에서 전화가와서 접수를 하라고 하는대 그때당시 내가 일
임산부님의 댓글
임산부 작성일올 가을 아이의 출생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입니다. 양평군의 정책에 대한 기사를 잘 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기사를 봐도 잘 이해가지 않네요. 군홈페이지에 보면 저소득층에만 해당된다는 내용도 있고, 주변 엄마들은 아이 출생하면 은목걸이를 받는다는 얘기도 하고, 누구는 철분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등.. 좋은 기사이긴 하지만 독자의 입장으로서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기사가 아닌 어느 정도의 일목요연한 기사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