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으로 살펴 본 6.1 지방선거··군의원 가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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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별로 3명을 선출하는 군의원 선거는 가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2명과 국민의힘 후보 2명, 정의당 후보 1명, 무소속 1명 등 6명이 도전에 나섰다.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1-가 최영보(40)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과 1-가 맹주철(56)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연락소장, 국민의힘 2-가 윤순옥(54) 양평군의원, 2-나 황선호(37) 양평군의원, 정의당 김정화(57) 여주양평위원장, 무소속 박현일(59) 양평군의원이 도전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청년 양평을 만들겠다'는 민주당 최영보 후보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예산 집행을 약속하며,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소통하는 현장 민원실과 찾아가는 민원 상담소 운영을 비롯해 청년들의 보육, 주거, 창업지원 등 '미래에 대한 투자', 장애인과 마을기업, 노인일자리 등 '복지 혜택 증진',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맞벌이·다자녀 가정의 책임 돌봄 지원, 올림픽대로 강하면 연장, 농특산물 책임 판로 시스템 정착 및 지역화폐·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경제정책을 내세웠다.
'소통과 믿음을 드리는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민주당 맹주철 후보는 교육과 문화·예술의 도시 건설과 소상공인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할성화, 시민활동 지원 등을 통해 꿈꾸는 도시 양평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맹주철 후보는 세비 50% 반납을 통한 장학금 지원과 고3을 위한 전문적인 대입 컨설팅, 여성 공공 시설 이용료 20% 감면, 어르신 기본 실비 의료보험 지원, 안전한 보행권 보장, 양수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트램 설치, 쉬자파크·물소리길·양강섬 내 어린이 시설 확충,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문화 활동 지원, 서종 조각공원 창작 문화예술 지원에 나서겠다며, 양평의 일꾼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시 뛰는 행복하 양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윤순옥 후보는 4년간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홀로 걸어가지 않게 먼저 손 잡아 주는 성김의 정치를 약속했다.
윤순옥 후보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수도·하수 시설 확충 등 생활SOC 사업 확대를 비롯해 농촌기반 구축과 농촌복지 실현을 통한 친환경산업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 산부인과 및 산후 조리원 유치 등 출산·보육 정책, 소외계층 지원 확대, 양평읍 전선지중화 및 양근리 도시재생 사업, 양서면 주차공간 확충 및 정수시설 용량 증설, 옥천면 상수도·도시가스 확대, 서종면 도로 확포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청년의 도전, 새로워진 양평을 더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황선호 후보는 지난 4년간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서민과 소상공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시 4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공약으로 청년 기술 창업 지원과 청년 예비부부 주거지원,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 등 '저출산 극복 의정'과 농촌지역 보육 환경개서, 전문 문화예술 단체 지원 등 '공동체 복원 의정', 청년 농업인 지원과 청년 창업 교육 및 지원 확대 등 '청년 자립 의정'에 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조례 및 청년지원 조례, 서민경제 활성화 조레 제정을 공약으로 꼽았다.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위해 두번째 도전에 나섰다는 정의당 김정화 후보는 4년 동안 양평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졌고, 양평을 바라보는 시선도 넓어졌다며 진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줄 아는 건강한 김정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화 후보는 발로 뛰며 들었던 군민의 목소리가 자신의 공약이라며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현실화, 대규모 개발 사업시 주민공청회 개최, 노후주택 그린 리모델링, 신재생 에너지 기본 조례 제정, 초중고 학생 1인 1테블릿 지원, 민간 사업자 협력 통한 통학버스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골목상권 육성 및 지원 현실화, 농민기본 수당 확대, 청소년 무상교통, 업무 추진비 즉시 공개, 외유성 국내외 연수 근절, 의회 모니터링 제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확실히 검증된 3선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무소속 박현일 후보는 양평정책 전문가의 임무를 다하고, 군민의 혈세를 헛되게 쓰지 않으며, 군민의 고충을 자신의 일 처럼 챙기겠다는 의정 활동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박현일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2030 인구 15만의 양평시 승격을 위한 '항노화 힐링특구'와 '생태수도 스마트도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행복실감 도시'를 4대 목표로 남한강 생태 탐방선 운항과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체육분야 마케팅, 평생교육 강화, 청소과 신설 및 최첨단 장비 도입, 양평 전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교통 인프라 구축 등 25개 전략을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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