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으로 살펴 본 6.1 지방선거··군의원 나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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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별로 3명을 선출하는 군의원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 2명과 국민의힘 후보 2명, 무소속 1명이 격돌하고 있다.
양평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1-가 여현정(46) 전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1-나 임정숙(47) 양평군 사회복지협회 이사, 국민의힘 2-가 지민희(39) 경기도당 대변인, 2-나 송진욱(44) 여주양평당원협의회 부위원장, 무소속 정동기(62) 사단법인 한국경음악회 회장이 초선의원에 도전했다.
'주민속에 스며드는 생활정치'를 약속한 민주당 여현정 후보는 약자에게 겸손했고 강자에게 당당했던 여현정은 다르다며 겸손하게 주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정치를 구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여 후보는 민관협치 확대를 통한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 위원회를 통한 정책 결정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정치 플렛홈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공공의료 및 응급 의료 확충, 무분별한 산지개발 방지와 가축사육 관련 갈등 조정, 지자체가 책임지는 교육과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을 공약으로 꼽았다.
'따뜻한 복지, 행복한 공감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민주당 임정숙 후보는 20년 사회복지 현장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 삶을 나누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임 후보는 소통을 통한 공감 의정과 현장의 소리를 실천하는 의정, 삶을 보살피는 따뜻한 의정, 복지체계 강화를 통한 행복한 의정, 원칙과 정의로운 행정 감시를 약속하고, 청소년 보호와 올바른 교육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지원 조례 및 학교폭력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소년 지원 체계 구축과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엉이 처럼 곳간을 지킬 양평의 참된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민의힘 지민희 후보는 의회가 바뀌면 행정이 바뀐다며 양평의 발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 젊은 여성인재에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 후보는 바로민원해결 코너 신설, 지역별 간담회 정례화, 청소년 명예의회 및 교육정책 위원회 구성 등 의회 개혁을 통해 민생을 챙기겠다며 강하면 도시가스 공급과 강상면 중학교 신설, 개군면 산수유 한우축제 확대, 단월면 경제활성화 거리 조성, 청운면 가보고 싶은 엣거리 조성, 용문면 용문산 관광특구 지정, 양동면 쌍학시장 정비, 지평면 전철역 연장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의 내건 국민의힘 송진욱 후보는 젊은 생각과 젋은 패기로 기존의 관행을 뛰어 넘어 역동적인 도시 양평을 만드는 일에 매진할 젊은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청소년을 위한 하이브리드 문화공간 조성과 청년·영유아·젊은 부모·실버 세대 등 세대별 맞춤 지원과 특성화 고교 전문 교육 육성, 출산·보육·육아·교육 등 군 책임제 추진 등 인구 유입 정책 현실화, 복합 문화 공간 지원 및 디지털 플렛홈 구축 등 문화지원 정책을 공약으로 밝혔다.
'새로운 양평, 살만한 양평, 말보다 실천'을 약속한 무소속 정동기 후보는 24시간 응급종합병원 유치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복지의 차원을 높이는 3대 정책과 7대 공약을 내세웠다.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니?'가 자신의 의정철학 이라는 정 후보는 든든한 지방정부는 무소속의 견제가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예산 관리를 통한 복지 정책 실현과 관광사업 업그레이드, 농특산물 판로 확대, 청년 및 노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소기업 유치, 문화예술 축제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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