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장 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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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노인복지관 신축 현장에서 토목공사 하청으로 수 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도 타절을 못하게 한 원청의 갑질로 울분을 토했던 하청업체가 또 다시 갑질을 당했다며, 1인시위에 나섰다.
하청업체인 대일건설은 원청인 (주)대지건설로부터 터파기와 되메우기 등 하도급을 맺고 지난 한달간 5,800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는데 980만 원만 인정 받아 타절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특히 정당한 타절 요구를 거절 당한 것도 모자라 현장소장의 부당한 지시와 욕설을 들었다며,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공식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고, 원청 대표의 사과로 시위를 풀게 됐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타절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시 원청으로부터 우천으로 인한 재해방지 시설 보강을 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거듭되는 원청에 갑질을 참지 못하겠다며 1인시위에 재돌입했다.
하청업체 이모 대표는 "막대한 손해를 보고 타절을 요구했다가 갑질을 당한 것도 모자라 타절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또 다시 부당한 요구를 받았다"며 "원청은 상의한 것이라고 말 하지만 하청은 갑질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원청 관계자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토사 붕괴 등이 우려된다는 감리단의 지적을 받고 하도급 업체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문의를 하는 과정이었다"며 "정당한 비용도 지불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말이 끊겨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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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군민0831님의 댓글
군민0831 작성일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근절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정님의 댓글
공정 작성일이대표님! 힘내시고 용기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세요.
응원합니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하청업체는 원청사에 하인이 아닙니다..갑질 없어져야 합니다
닭갈비서빙왕님의 댓글
닭갈비서빙왕 작성일대지건설 하루아침에 부도나면 좋겠네요
왕과비님의 댓글
왕과비 작성일참 세상 더럽네요.. 아직도 이런일이 있다니
양평토박이님의 댓글
양평토박이 작성일대지건설 나쁘네~~~~ 저런 업체는 양평땅에 다시는 발 붙이면 안될듯~~~~~
스이긴토님의 댓글
스이긴토 작성일아직도 저런 갑질 하는 회사가 있다니 확 망해버려라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요즘세상에 갑질이라뇨
저희 지역업체 힘내세요!
양평시민님의 댓글
양평시민 작성일항상 고생하십니다. 갑질은 없어져야 할 거 같네요
똥돼지건설님의 댓글
똥돼지건설 작성일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지킬 건 지키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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