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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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경기 잇점 살린 양평군청 유도부, 개인전 3체급 석권 및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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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열전을 펼친 제1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558명의 선수와 대학부 307명, 일반부 186명 등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양평을 방문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무차별개인전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유도대회 최초로 무차별개인전(경량급·중량급)을 도입해 최대 3관왕까지 차지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나 3관왕은 나오지 않았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홈 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남자개인전에서 최훈(-73kg)과 이상준(-81kg), 한경진(-100kg)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이승엽(+100kg) 선수는 개인전 3위에 랭크됐다.
또한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차별 중량급에 출전한 이승엽 선수가 2위를 무차별 경량급에 출전한 최훈 선수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채성훈 유도감독은 "양평에서 치러진 전국유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주신 대한유도회와 경기도·양평군유도회 관계자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을 유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이번 대회를 필두로 매년 정기적인 대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양평군청 유도부를 연계한 전국 유도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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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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