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남한강 수산자원 조성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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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삼현)가 지난 16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7천 여 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cm 이상의 우량종으로 한 마리당 가격이 쏘가리 치어 보다 비싼 5,367원 선이다.
또한 방류 행사에 이어 치어들이 하천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 및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치어가 방류돼 어업인들의 생계 유지와 자본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삼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7년간 뱀장어 치어 6만9천 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 증강에 노력해 옸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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