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 현대성우 2단지 입주민, 병산리 아파트 건립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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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군수 면담 직후 양평군의 반려(수용 불가)로 한 시름 덜었지만 불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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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양평 병산3지구 도시개발(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강상 현대성우 2단지 주민들의 집회가 양평군의 반려 통보로 일단락됐다.
지난달 26일부터 군청앞 광장에서 10여 차례 이어진 현대성우2단지 주민과 인근 양평 리버카운티 주민들의 집회가 종료된 것은 지난 13일.
현대성우 2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비대위 측은 13일 정동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병산3지구 도시개발 제안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고 시위를 종료했다.
이날 정 군수는 사업의 적정성과 관련 규정의 저촉 여부, 대상지 주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틀 뒤인 15일 군으로부터 반려(수용 불가) 공문이 회신됐다.
겉 모습으로는 비대위 측이 아파트 건립 사업을 저지한 형국이지만 병산3지구 아파트 사업 주체의 행정소송 등 후속 조치를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비대위 측 관계자는 "군수 면담 이후 최종 반려를 회신 받았지만 아직 안도하기 이르다"며 "성우2단지 입주민과 인근 전원주택 거주자들의 경제적, 정신적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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