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헬스투어, 소방청 본청과 서울소방재난본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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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지난달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으로 나라장터에 등록한 양평군이 최근 소방청 본청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년도 하반기에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에 있어 현장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소방관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양평헬스투어가 급부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2박3일 간 개군면 내리 헬스투어 코스 및 맞춤형 릴렉세이션을 통해 헬스투어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강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마음껏 소리지르다 보니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많은 소방관들이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화관광과 윤건진 과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양평헬스투어에 18건 49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침체 됐던 양평 관광의 시동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과장은 또 "양평헬스투어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는 좋은 기회인데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크다"며 "양평이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달청 등록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시스템에 헬스투어로 검색을 하면 1박2일 기본형 프로그램 2개(리조트형, 호텔형)와 각 기관 맞춤형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3개가 등록돼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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