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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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양평군 59년생 모임인 양평군59동기연합회(회장 김병연)가 지난 4일 4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서종 그라운드회와 파크골프회 회원들이 32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이어지는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는 기탁의 의사를 전했다.
59동기연합회 회원이기도 한 정동균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한 59동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종그라운드 및 파크골프회는 지난 3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2백만원과 임원진이 별도로 모금한 120만원을 포함 320만원을 서종면에 기탁했다.
배광실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면민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희구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지친 면민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의 복지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선 지난 2일 김재산 양동면 이장협의회장이 보건소 방역당국 직원들에게 쿨 스카프 1백를 기부했으며, 같은 날 양동면 소재 양동건재 류제관 대표도 지난 3월에 이어 일회용 마스크 5천장 기부해 양동면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됐다.
김재선 이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오로지 군민들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고군분투하는 방역당국 직원들의 노고에 보탬이 시원한 쿨 스카프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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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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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59님의 댓글
화이팅 59 작성일양평군 59동기 연합회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