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11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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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지난 11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 창대1지구에 들어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동, 438 세대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의 59㎡ 171 세대와 74㎡ 178 세대, 84㎡ 89 세대로 구성됐다.
포레나 양평은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도보를 통해 남한강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수변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양평동초와 양일중·고, 양평중·고 등 교육시설과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 떨어져 있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5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 예정에 있는데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가 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을 오가는 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포레나 양평은 양평 최초의 '포레나'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아파트 동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편리한 보행동선이 예상된다.
전용면적 59㎡ 일부 타입에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넓게 나올 전망이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취미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대기 수요도 나오고 있다"면서 "KTX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한층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지역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으로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포레나 양평은 10월8일 당첨자 발표 후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됐으며, 202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전화 1899-0662)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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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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