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음주 사망사고 급증에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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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경찰서가 지난 21일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지구대장, 파출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양평경찰서(서장 최준영)가 경찰의 선별적·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에도 불구,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한층 강화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올해 들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대부분이 음주사고인 것으로 분석 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동승자까지 처벌하는 방안을 꺼내 들었다.
실제로 4월21일 현재 관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건이 증가한 32건으로 코로나19로 다소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양동면 한 지역에서 만 2건의 음주운전 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주말에 만 3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해 강화된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언론과 마을방송, 플래카드 등을 통해 강화된 음주단속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음주운전 취약시간대와 음주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은 주 1회 교통·지역경찰의 불시 합동단속은 물론 동승자가 탑승한 경우 동선 추적을 통해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죄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 받는 일이 없도록 한층 강화된 음주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음주운전을 근절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한층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과 주민 계도를 위해 21일 관내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긴급회의를 갖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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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님의 댓글
운전자 작성일양근리 3거리 음주자 폭증 음주운전 금지는 생명지키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