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드론 활용한 이색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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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가 지난 5일 황학산수목원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이색홍보에 나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주소방서는 지난달 소방드론을 통한 화재 감시 활동 중 짐벌카메라로 촬영한 입산자 흡연과 같은 불법행위 사진 전시와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방드론은 위급상황 시 인명검색과 화점탐지와 같은 재난현장 지휘에 운용되며, 지난 3월부터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행 중 흡연과 화재 감시, 경고방송을 통한 경계활동이 전개됐다.
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담배꽁초나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았다"며 "소방드론을 활용한 화재감시 활동과 이색적인 홍보가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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