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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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중 경기도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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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안이 지난 11일 완성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계획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간 자료조사와 주민공청회, 군의회 및 관계부서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완성됐다.
또한 이달 중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요 내용은 4개 도시재생권역 설정과 5개 도시재생활성화 우선지역 선정,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센터설치, 인재양성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이다.
정동균 군수는 "최근 지자체 별로 도시재생뉴딜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군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단체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며 "특히 군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자칫 도시재개발로 오인될 수 있으나 물리적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인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문화적 전통 등 지역자산 및 현황 등을 고려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도시를 다각적인 방향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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