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평신협 임원 선출··평균 경쟁율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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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열 좌측부터 이사장 후보 기호 1번 김춘학, 기호 2번 고건덕, 아앳열 좌측부터 부이사장 후보 기호 1번 김주식, 기호 2번 김홍수. |
양평신용협동조합(이하 양평신협)이 오는 22일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이사, 감사, 상임이사 등 임원을 선출한다.
모두 10명의 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17명이 출마해 1.7:1의 경쟁을 보이고 있으며, 이사장 1명과 부이사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 상임이사 1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권이 있는 조합원은 5,388명이며, 이번 선거에서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제외한 투표의 경우 1인 다표제로 진행되는 만큼 선출 인원 이내에 기표해야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5명을 선출하는 이사 선거의 경우 1명~5명 기표까지 모두 유효표가 되지만 6명 이상 기표시 무효표가 된다. 감사 선거의 경우도 1~2명 기표까지만 유효표다.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춘학 후보와 기호 2번 고건덕 후보가 출마해 전·현직 부이사장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춘학 후보는 주차가 편리한 영업점 개설과 소상공인 조합원을 위한 우대 신용대출, 비용 절감을 통한 예금금리 인상과 대출금리 인하, 투명한 경영을 통한 조합원 권익증대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건덕 후보는 영업점 신축과 조합원 소액대출 간소화, 조합원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금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확대, 조합원 정책자금 확대, 정도 경영을 통한 조합원 권익보호를 제시했다.
부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주식 후보와 기호 2번 김홍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김주식 후보는 본점 확장 및 복지시설 확충과 신협 장학회 설립, 회원의 의료 및 복지 지원, 청소년의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투명성을 확보하는 신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홍수 후보는 자산 1,000 억원 유치와 주차시설 개선 및 신규 영업점 개설, 장학금 지급 확대 및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환원사업 확대, 조합원 복지 증진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5명을 선출하는 이사 선거에는 전·현직 양평시장 상인회장과 지역상인, 자영업자 등 9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호 1번 노유림, 기호 2번 진기용, 기호 3번 김백순, 기호 4번 전병곤, 기호 5번 유병수, 기호 6번 이천희, 기호 7번 이종식, 기호 8번 한우진, 기호 9번 유국현 후보가 출마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기호 1번 신용진, 기호 2번 박창선, 기호 3번 이재웅 후보가 입후보했다.
상임이사 선거는 23년간 신협에 재직해 온 김학윤 전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선거는 22일 오후 1시 정기총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1시40분경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해 8시경 개표를 완료할 예정이며, 식전행사와 기념식, 경품추첨을 취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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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완전 깜깜이 선거네
누굴 찍을지 고마고마해서
그래도 정직하고 흠없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