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억5천만원 투입··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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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위해 올해 6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석면 슬레이트 제거 사업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155동과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0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주택 슬레이트에 대해서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34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되며, 초과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또한 지원대상 건축물 16동에 대해 지붕개량비도 지원한다. 이는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취약계층인 경우 최대 800만원, 일반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양평군 홈페이지(https://www.yp21.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3월1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박동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철거 지원으로 군민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거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면으로부터 위해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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