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영연맹,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서 금3·은1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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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영연맹(회장 오기윤. 이하 수영연맹)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수영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40대에 출전한 박소현 선수가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 30대에 출전한 이소연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알려왔다.
박소현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올랐고, 배영 50m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계영 200m에서도 대회신기록을 달성,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평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소연 선수는 뒤늦게 수영을 시작했지만 평소 남들보다 많은 훈련을 통해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
오기윤 연맹회장은 "열정과 투지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박소현 선수와 굵은 땀방울로 맺어진 이소연 선수의 은메달이 이번 대회를 빛나게 했다"며 "양평군 수영연맹 소속 선수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수영연맹에는 관내 수영 동호인 중 37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박소현 선수와 이소연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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