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포터2 적재함 관통 부식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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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암리 비공개 리콜로 소비자 불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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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포터2 적재함 관통 부식에 대한 비공개 리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현대차 영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포터2의 관통 부식에 대해 현대차 A/S 지정공장인 양평자동차공업사에서 선별적 무상교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교환 대상은 해당연도에 생산된 차량 중 부식으로 인한 관통상과 그 외 부식이 다발적으로 있어야 하며, 적재함 사고 내역이 없어야 무상교환에 있어 유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포터2 외에 스타렉스 후면 도어 관통 부식도 이번 리콜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포터2의 문짝을 비롯한 휀다 부분은 이번 무상교환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현대차 영업소 관계자는 “부식으로 인해 관통된 노후차량에 대한 회사 차원에서 리콜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공식적으로 공문을 받지 못해 소비자 사이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터 소유자 안(57)모씨는 “현대차 측에서 리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이 같은 정보를 얻은 사람만 혜택을 보고 있다”며 “언론과 영업소를 통해 보다 더 알려야 진정한 리콜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양평공업사 관계자는 “포터 적재함 리콜 정보를 전해들은 고객들이 찾아와 하루에 2대 정도 적재함을 무상교체해 주고 있다”며 “현재 70여명의 고객이 순번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가로 적재함을 수리 할 경우 70~80만원 상당이 소요되고 있어 리콜 대상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리콜 접수 시 접수 순서에 의해 교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부언했다.
한편 이 같은 리콜 정보가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암암리에 전해지고 있는데다 리콜 기간이 명확히 명시되지 않아 뒤늦게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쇄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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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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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쌩유님의 댓글
쌩유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요
박희영님의 댓글
박희영 작성일현대자동차에 뒷동수 맞은것갇다
현대차 6~7대를 매수이용했는데
배신감이든다
이재삼님의 댓글
이재삼 작성일포터투
산지얼마지나지않아 탑에녹물이나와 써비스을밭앗다.
그런대지금은 핸다양쪽부분이구멍이난상태다
이부분도AS 을해조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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