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미리내리조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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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라덕수)과 미리내리조트(대표 이광섭)이 26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구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이 순화된다는 것에 양 측이 공감해 추진하게 됐으며,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거나 학교폭력에 관련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개별 상담과 승마체험, 직업탐색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골자는 미리내리조트는 승마체험 및 말 관련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양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와 연계해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상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라덕수 교육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자신의 꿈을 돼 찾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섭 대표는 “승마를 통해 말과 교감하면 배려하는 마음이 저절로 커진다”며 “학업을 중단하고 싶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구제하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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