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양평어린이집, 전국119소방동요 경연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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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동요 함께하며 소방안전 의식을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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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양평어린이집(원장 천용순. 이하 양평어린이집)이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을 통해 대상을 차지한 유치부 18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이 출전, 각 시도를 대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평어린이집은 이에 앞선 지난 5월25일 포천시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119소방동요 대회에 양평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바 있다.
이후 틈틈이 동요제를 준비해 온 양평어린이집 원생들은 이번 경연대회 금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경기도와 양평소방서의 명예를 높이게 됐다.
천용순 원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아이들이 소방 안전의식을 갖게 됨은 물론 금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런 추억도 간직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대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 소방서장은 “어린 원생들이 소방동요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문화행사를 자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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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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