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해외취업 교두보 마련 위해 캄보디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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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의장, 군청 총무담당관 등 일행이 캄보디아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와 체결한 새마을해외협력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마련됐으며, 공식일정은 지난 16일 순 보버 주지사 예방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캄보디아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협력 사업 확대 및 ODA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에 양평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해 현지 정착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17일에는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일환으로 반테이민체이 주 폼바노아이 마을 진입도로 포장사업과 구호물품 지원 등 현지에서 뉴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는 양평군 새마을회 봉사단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에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코트라 무역관 권경무 관장을 만나 양평 청년들의 현지 정착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과도한 규제로 인한 청년 일자리의 부족으로 유능한 청년 재원들이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양평 청년의 재능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외 경험의 기회를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권경무 코트라 무역관장은 “양평군의 지속적인 교류로 현지에서 양평이라는 브랜드가 제고되고 있는 만큼 양평 출신의 창업 및 취업자에 대한 성공을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19일 씨엡립주 분관 총영사관을 방문해 박승규 총영사를 만나 국가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현지 정착의 대내외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문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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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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