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6개 시∙군 연합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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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노성원)가 지난 18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정신장애인·가족·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6개 시∙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중증정신장애인의 심신발달과 스트레스 해소, 협동정신 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안성시·양평군·여주시·이천시·평택시 등 도내 6개 시·군 센터가 연합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개인 및 단체 경기를 통해 인내심·협동심·자신감, 책임감 등 사회성 증진은 물론 타 센터 회원 및 직원,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회 직후 설문결과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졌다’는 소감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답해 참여자 대부분이 대회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설문에서 좋은 반응이 나온 만큼 앞으로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운영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정신건강센터는 중증정신장애인 사업 외에도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과 일차적 예방 사업 및 조기발견, 치료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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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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