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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추석연휴 기간 407건 출동··전년 대비 76% 증가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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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0-10 13:2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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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이 기간 407건을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재는 13건이 발생해 2건에서 5백7십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구조 12건과 동물 25건, 벌집 77건, 기타 3건 등 117건의 구조와 266건의 구급 출동으로 234명을 병원이송하는 등 11건의 민원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전례에 없던 황금연휴 기간으로 인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231건에 비해 176건(76.1%)의 출동이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7시37분경 옥천면 신복리에서 차량화재로 5백5십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난 7일 오전 11시20분경 양평읍 창대리 창고화재로 29만원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일 오전 2시34분경 양평읍 창대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부사관이 전신주를 충돌하는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6일 오후 4시13분경 용문면 다문리 요양원에서 떡에 의한 기도폐쇄로 84세 할머니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40분께 30대 여성이 양평대교에서 남한강에 투신했다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지는 등 연휴 막바지인 지난 8일 오전 9시37분경 양평역 오빈리 방향 육교에서 54살 라모(여)씨가 철로로 투신해 다발성 골절을 입어 소방헬기를 이용해 아주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신민철 서장은 “하루 평균 40여건의 출동 건수에 비하면 평균에 밑도는 수준이지만 연휴 기간이 길어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은 연휴였다”며 “군민들이 평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무에 나서준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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