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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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 주변 도시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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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11일 여주~성남간(경강선) 복선전철 역사주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경기도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역세권 도시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 교동 403번지 일원 면적 474,080㎡에 전체사업비 665억원을 투입, 2,286세대 6,172명 규모의 혼용방식(수용+환지)으로 여주시장(사업시행자)이 추진하게 된다.
개발면적에는 단독주택·공동주택(아파트)·준주거용지 등 주거용지 32.3%(153,341㎡)와 상업용지 4.3%(20,281㎡)등과 도로·공원·학교용지(유지원, 초·중학교)·환승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가 들어선다.
여주시는 지난 2014년 4월24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고시 이후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와 교통·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등을 거쳐 지난 3월24일자로 경기도에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한바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부서 및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얻어 금년 내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2020년 준공을 앞두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여주시의 발전전략인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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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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